일상과 기억
마눌의 잠꼬대
hunti
2009. 5. 18. 16:21
월화수목금금금 + 하루 15시간 근무체제로 쉴새없이 돌아가는 요즘,
하루는 좀 일찍 일거리를 챙겨 집으로 가서 밤을 샜습니다.
책상이 따로 있지만, 그래도 마눌 옆에서 작업을 할라고
저는 주로 상을 펴고 안방에서 일을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마눌의 잠꼬대를 심심찮게 듣는데요,
이날 잠꼬대는 제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는....
"오빠 오늘은 일찍 들어와?"
........ -_-;;
가슴이 아픕니다 흑흑 -
아직 한 보름 넘게 지나야 제시간 퇴근 및 주말휴무가 가능할 터인데....
근데, 이거.... 솔직히 한편으로
마눌의 잠꼬대들이 너무 시기적절하게 터진다는 점이 쪼오~ 큼.....
.... 뭐, 아니겠죠 ㅎㅎ
어쨌든, 오늘도 무사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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