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기억
전투야식
hunti
2012. 3. 10. 00:29
밤이 늦었는데 배가 고파요.
전투적으로 전투식량 뜯어보아요.
뜨건 물 붓고 10분 넘게 기다려 한입 떠먹어 보아요.
으~~ 맛 별로 없어요.
이런 거 참 좋아라 그땐 먹었구나 싶어요.
나도 해본 군생활이지만 군인아저씨들 초큼 더 안타까워져요.
그래도 뜯은 거 꾸역꾸역 먹어야지요.
두 봉지 더 남았어요.
와이프는 안먹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