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감상질
[테레비] '코리아 갓 탤런트' 봤심 -
hunti
2011. 7. 17. 01:22
40팀이 뽑혔었네요.
오늘은 그 중 10팀이 경합을 벌여서 2팀이 뽑히는데요,
그 2명을 뽑는 방식이.... 3명을 뽑아서 그 중 최고점자는 바로 다음 단계로 가고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을 심사위원들이 뽑는 그런 식이네요.
최고점자는 예상대로
고아 출신의 어떤 젊은 남자가 뽑혔습니다.
.....제가 보기엔 노래도 썩 잘하는 게 아니더구만.....
어쨌든 이 남자는 예선 때부터 불우한 개인사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준 덕분으로
이미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뭐, 외국 방송에도 소개 되고 그랬다카드만...
까고 말해서
인제, 어떤 아이템이 약발 제대로 먹힐 건지 방송사가 꿰고 있는 거죠.
영리하게.
역시
시청자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실력보다는 스토리를 택하는-)
고아 출신의,
먹을 거 제대로 못먹고 정상적인 교육도 제대로 못받은 불우한 환경의
한 젊은이를 선택했구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제 이런 식의 방송 재미 없습니다.
초큼 과장해서,
시청자 대중을 의도대로 이리 몰고 저리 모는
양몰이 식의 편집.
아 식상하고 재미없습니다 .....
진짜, [노래도 별 못하더구만]..... 쳇 -
(난 얘 초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