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글/옛날 시 2011. 7. 1. 19:50



바람에 문이 덜걱거려서
온 밤을 설쳤는데
아침에 깨어
살펴보니
채워졌던 것들 쓸어내 버려서
선득선득하게
빈 속이 덜걱거린
소리더라



 

Posted by hu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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