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강추. 어흐흑~


핏빛 잔혹 오페라 입니다.

잔상이 오래 남습니다.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작살입니다.

무덤 아래의 검게 물든 흙으로 빚은 듯한 런던 거리가 매혹적입니다.
 (변태적인가?)

서슴없이 행해지는 피의 잔치가 당혹스럽다가, 서서히 중독됩니다.
 (변태 맞구나....)

여친이랑 같이 보기 쉽지 않을 겁니다.

여친이 "쫌 쎈" 분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팀버튼 팬이라면 뿅 갈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가는 거야 ~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에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평소보다 많았습니다.


어쨌든, 아아주 매혹적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 번 더 보고 싶습니다.

강추......









Posted by hu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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