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샤트리아를 조립하는데,
1. 스티커를 붙이는데 곡면에 평면스티커 아귀가 잘 안맞고
2. 고민하다가 스티커 검정부분만 오려내다가 삑사리 나고
3. "에에잇!! 과감히 떼내고 색칠해보자"로 결정하고
4. 떼내고 나서 보니 흰색 마카 없고
5. 은색 발라보니 색깔 안나와서 지우고
6. 인터넷 몰엔 흰색 마카 2,600원
7. 솔직히 사더라도 잘 칠할 자신 안생기고
8. 아, 그래! 그것도 좋겠다. 흰색 매니큐어.... (왜????)
9. 그런데, 마스킹질이 잘 될리가....
10. 더더욱 매니큐어질이 잘 될리가....
11. "자기, 매니큐어 리무버 좀 줘봐봐" ㅠㅠ
12. 매니큐어질했다가 지운 부분에 경미한 프라손상 발견.
13. 쳇!! 이미버린몸......
14. 아.... 허무하다.....
15. 아.... 그냥 지구에 살아야지......
.....의 단계를 거쳤었더랩니다.
그러다가 민댕님께서 스티커를 보내주셔서 킷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1. 스티커를 붙이는데 곡면에 평면스티커 아귀가 잘 안맞고
.....의 단계는 고대~로 답습했지만요 ㅎㅎ
그래도 이제야 크샤트리아가 제대로 크샤트리아다워진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민댕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수정 전
수정 후
서울은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다들 즐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