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안....



어제 저녁먹고 소화시킨다고 TV 켠 것 뿐이고,

때마침 TV에 손예진이 나왔을 뿐이고,

나도 모르게

"우리 예진이 힘들었겠구나" 한마디 삐져나왔을 뿐이고,

그거 와이프가 놓치지 않았을 뿐이고,

......







저녁 내내 갈굼 당했고!

성질나서 일 안해 버렸고!

이불 못덮고 쪼그려 잤고!

아침에 늦잠 잤고!

그래도 피곤하고!

아침밥 개기다가 안먹고 출근했고!

회사 와보니 일 밀려 있고!

아직 다 못했고!

갈구는 마누라 있어도 집에 가고 싶을 뿐이고!

속 쓰리고!

오늘 밤새야 될 것 같고!

마누라 보고 싶고!!




여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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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30 - 16:01


공하나™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ddolky,
무심코 뱉지 말고...저처럼 당당하게 이야기 하세요...*^^*

큭...다시 보니 훤티슷흐 동상글이었군...뻘쭘...
2008.11.30 - 17:04 
재경유경빠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atomix,
공하나님 그 뒤에 며칠간 집에 못들어가셨는지도 말씀하셔야지요~
2008.11.30 - 16:17 
공하나™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ddolky,
재경유경빠//마눌신도 멋지구라한 넘들 나오면 대놓고 '절마 멋져!'라고 이야기 하기땜시 쌤쌤이라능...
2008.11.30 - 16:19 
호경군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realhk80,
입조심을 해야지요
2008.11.30 - 17:32 
기하군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reikamui,
저도 "우리 근영이.."라고 했다가 여친사마에게 엄청 갈굼당했다는 ㅠㅜ
2008.11.30 - 17:46 
Nine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jeehooni,
혹시..'우리'...라고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처럼 "나의 나영이".....이러면...
(아직도 살아 있는게 용한 유부남...-_-;;...)
2008.11.30 - 18:16 
플라타너스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wooeat,
그런건 혼자 있으실때 발설하셨어야죠 ㅋㅋ 정말 무서운건 마눌님의 반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8.11.30 - 19:23 
★수퍼맨★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oranzman,
오호~  -_-+

댓글보고 이제서야  방법을 깨달은 1인  .... ㅋㅋㅋ
2008.11.30 - 19:55 
健談과 애봐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ksj0815,
제가 마눌의 입장으로 말씀드리지만 나의 남자 입에서 딴 여자 이름 나오면 눈 돌아 갑니다
물론 제가 하는 건 괜찬치요
2008.11.30 - 21:31 



Posted by hu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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