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잡설 2012. 4. 12. 01:24



참담한 느낌이다.
결국 역사는 다시금 퇴행을 택했다.
내가 가진 건 표 한장 만큼의 힘 뿐임을 절감한다.

그리고,
행동 없이 입으로만 공허한 구호를 외치는
이땅의 수많은 키보드워리어들,
두 손목을 부러뜨려야 한다.
결국은 자신의 발등에 묻은 흙만 털어내는
비겁한 젊은이들, 
추운 벌판으로 쫓아내야 한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Posted by hun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