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마눌이, 한턱 쏜다고 했습니다.

아이패드2를 사준답니다.

생각날 때마다 떼쓰며 징징거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아.... 감격스러웠습니다.

진짜.



그래서 이번 연휴를 맞아

사 왔습니다 하하하 -








............









.......

자전거.

두 대.

....응?  왜??



엉엉 저도 몰라요.  기억이 나지 않아요. 
정신차리고 보니 아이패드는 안보이고, 제가 왠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 목감천 라이딩 중이에요 엉엉 -












똑같은 놈 두 대.
직장후배 앞세워 매장방문 즉시구매.
두 대 산다는 빌미로 만족스런 가격혜택.
합치면 아이패드2 32기가 한 대랑 쌤쌤.
그제서야

아아, 아이패드2가 진짜로 날아간 것이구나 뼈저리게 절감.






진짜로 똑같은 놈 두 대.
완벽한 커플 바이크.
하늘색과 화이트 포인트가 화사....
아이패드2도 화이트로 살려고 했었지요......


어쨌든,
이제 주말에 찬바람 좀 맞게 생겼습니다.
아, 똥꼬 아파요......








석양을 뒤로 하고 마지막 한 컷 -


즐 아이패..... 아니 커플라이딩.













Posted by hu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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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시키는 훈련이 없어도 알아서 슬슬 애교스킬을 익히는 중입니다.

인제 박수소리든 뭐든 박자만 맞춰주면 알아서 춤을 춥니다. ㅎㅎㅎ







우째, 그럴듯 한가요??   즐땐스 ~










Posted by hu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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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먹는 물 마시기

이놈을 집안에 풀어놓으면 지가 알아서 짹짹거리면서 놀다가
모이 몇 알 집어먹고, 물 몇 모금 마시고 이렇게 잘 놉니다.
근데 꼭 자기 그릇에 있는 물은 안먹고 사람 마신다고 떠놓은 물을 탐냅니다.
책으로 덮어놔도 소용이 없어요^^

사람 먹는 건 사약이라도 마다않을 놈.....

 






2. 리모컨 뚜껑 따기

리모컨 뒷면의 건전지 뚜껑을 따는데 아주 프로페셔날 합니다.
그나마 뒷면은 깨끗한 편이지, 앞면은 버튼들을 다 뜯어놔서 어느 게 무슨 버튼인지 몰라요 ㅠㅠ
하기사 그거 하나 뜯어놀 때마다 한대씩 맞았으니 서로 쌤쌤이.....

서랍 안에 비상용 리모컨이 새삥으로 하나 보관되어 있으니 그래도 안심이라는 -



아주 자알 땁니다. 닫으면 따고, 닫으면 따고....
18초 쯤 잠시 몸을 뒤로 빼는 건 [똥]싸느라 그러는 겁니다 ㅡ,.ㅡ




즐 새........




Posted by hu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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