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시키는 훈련이 없어도 알아서 슬슬 애교스킬을 익히는 중입니다.
인제 박수소리든 뭐든 박자만 맞춰주면 알아서 춤을 춥니다. ㅎㅎㅎ
우째, 그럴듯 한가요?? 즐땐스 ~
.....파일. 히히히 ~
이런 것도 들어 있습니다.
뭐 이건 장난이었고.....
3시간여를 줄 서서 얻은 것은
이놈과,
이놈....
샤작 클리어는 끝내 제 10명 앞에서 품절... 흑흑-
이게 다 X구멍 제대로 못막고 약속시간에 늦어버린 제 탓입니다. 흑흑흑흑-
일행에게도 미안하고....
반코 담당자의 말대로 이번 행사에 쓸 물량이 모두 소진된 거라면 정말 이번엔 구할 수 없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인제 물량이 국내에도 풀린 것이니 종종 [많이 낮아진 가격대]로 중고시장에 출몰할 가능성 및
- 이번 엑스포 행사 이후 반코에서 추가물량을 들여와서 별도 이벤트를 진행할 가능성
이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말고 ^^;;
아, 또 하나 득템이 있었는데요,
이런 거 말입니다.
40팀이 뽑혔었네요.
오늘은 그 중 10팀이 경합을 벌여서 2팀이 뽑히는데요,
그 2명을 뽑는 방식이.... 3명을 뽑아서 그 중 최고점자는 바로 다음 단계로 가고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을 심사위원들이 뽑는 그런 식이네요.
최고점자는 예상대로
고아 출신의 어떤 젊은 남자가 뽑혔습니다.
.....제가 보기엔 노래도 썩 잘하는 게 아니더구만.....
어쨌든 이 남자는 예선 때부터 불우한 개인사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준 덕분으로
이미 매스컴에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뭐, 외국 방송에도 소개 되고 그랬다카드만...
까고 말해서
인제, 어떤 아이템이 약발 제대로 먹힐 건지 방송사가 꿰고 있는 거죠.
영리하게.
역시
시청자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실력보다는 스토리를 택하는-)
고아 출신의,
먹을 거 제대로 못먹고 정상적인 교육도 제대로 못받은 불우한 환경의
한 젊은이를 선택했구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제 이런 식의 방송 재미 없습니다.
초큼 과장해서,
시청자 대중을 의도대로 이리 몰고 저리 모는
양몰이 식의 편집.
아 식상하고 재미없습니다 .....
진짜, [노래도 별 못하더구만]..... 쳇 -
자아아,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하셔야 됩니다.
일단 볼륨은 가능한 한 충분히 키우시고,
정신 집중하시고.....
준비 되셨으면, 재생버튼 -
세상을
연한 초록빛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저
태어날 때의 그 모습 그대로
더 이상 화려할 것도
더럽혀질 것도
없이
내 스스로를 지켰으면 한다.
나에게 닥치는
많은 것들
이젠 기쁨에 마저
나는 흔들리지 않고 싶다.
먼 산
너머만큼이나 아득한
내 꿈이다
소슬한 바람 이는 밤에
“드르륵”
현관문 닫고 마당에 나와 서서
까만 하늘 위를 빠르게 지나가는 구름들과
그 사이로
언뜻언뜻 스치는 별을 본다는
건
얼마나
가슴 쓰리도록 좋은 일이냐
벌은 꽃을 찾는데
벌이
꿀만 좇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여기 날아 다니는
벌들은
꽃을 찾지는 않고
꿀
도 못되는
단 것만을 찾아 꼬여든다
에라이
여 름 가 면
가 을 오 겠 지
여 름 가 면
가 을 오 고
여 름 이 가 면
가 을 이 오 지
여 름 가 고
가 을 오 면
여 름 가 서
가 을 이 겠 지